바이오코리아 ‘인공지능’ 헬스케어분야 활용 방안 본격논의

바이오코리아 ‘인공지능’ 헬스케어분야 활용 방안 본격논의

기사승인 2016-03-30 14:48:56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인공지능의 헬스케어 분야 활용 방안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전략을 논의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영찬)은 30일 오후 1시부터 ‘제2차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바이오 코리아 2016(BIO KOREA 2016)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의 육성과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해 12월 ‘디지털헬스케어가 창조하는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1차 포럼에 이어 열리는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헬스케어와 미래의 의료 ▲모바일 헬스케어 디바이스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의 의료 적용 등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되며, 특히 인공지능 의료적용과 관련해 딥러닝기술을 치매진단 등에 활용하는 기술과 의료영상분석 업무에 인공지능을 도입한 국내 벤처기업들의 최신기술이 소개된다. IBM은 각종 임상정보, 진단서, 환자기록, 의료서적 및 논문 등 방대한 의료데이터를 토대로 암환자 진단과 새로운 치료법 발굴에 활용하는 해외사례를 발표되는 등 인공지능기술 도입을 통한 의료시스템 혁신에 관해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디지털헬스케어는 ICBM(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인공지능, 로봇, 가상·증강현실, 웨어러블기기 등 ICT기술을 활용해 건강관리, 질병관리 등 헬스케어 서비스의 효과를 높이고 의료비용을 절감시키는 대표적인 융합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구글 알파고와 IBM왓슨 등 인공지능기술을 헬스케어 영역에 접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디지털헬스케어는 여러 부처와 많은 이해관계자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각 부처와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해외진출 협의체와 포럼을 분기별로 실시해 일관성 있고 실효성 있는 산업발전 및 해외진출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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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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