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피난처 설립 한국인 195명 순차 공개된다

조세피난처 설립 한국인 195명 순차 공개된다

기사승인 2016-04-04 19:43: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조세피난처에 유령회사를 설립한 한국인이 195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타파는 모색 폰세카(Mossack Fonseca)의 내부 유출 자료를 분석해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씨가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3곳의 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세피난처는 법인세나 소득세율이 아주 낮아 탈세나 돈세탁을 목적으로 한 자금이 모이는 지역을 뜻한다.

재헌씨는 지난 2012년 5월18일 3개 회사를 설립해 스스로 주주 겸 이사로 취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타파는 이 3개 회사가 1달러짜리 주식 1주만을 발행한 전형적인 페이퍼컴퍼니인 것으로 분석했다.

유출된 자료에는 재헌씨 외에도 주소지를 한국으로 등록한 인물이 195명이나 된다. 뉴스타파는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보도 가치가 있는 한국인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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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이연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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