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수십 차례 빈 상가와 차량을 턴 10대 두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 군산경찰서는 6일 빈 상가와 차량을 수십 차례 턴 혐의(특수절도)로 이모(16)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15일 오전 5시30분 군산시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의 운전석 창문을 망치로 부수고 현금 13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군 등은 영업이 끝난 상가에 창문을 뜯고 들어가는 등의 수법을 이용,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군산시내 상가 11곳과 차량 22대를 털어 현금 250여만원을 훔쳤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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