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산전검사는 산모나 태아의 이상 발견 및 대책을 미리 마련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만큼 건강한 출산을 위한 필수 요소로 최근 고령 임신이 증가하면서 산전 기형아 검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며,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산모의 출산연령이 높아져 선천적 기형아 출산이 급증하고 있다.
이번 검진 지원사업은 결혼연령 상승 및 고령출산 증가 등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가임기 남녀의 건강한 임신을 위한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으로 임신 및 출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을 조기발견·치료하고 임신부의 체계적인 검진 및 산전관리로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것이다.
경기도내 결혼적령기 예비/신혼부부 및 결혼적령기 남녀(만25세~만35세) 2,000명 및
20주 이내 임신부 2400명 대상으로 ‘여성’은 ▲비타민D검사 ▲풍진검사 ▲갑상선 검사 ▲유방초음파 ▲골반초음파 ‘남성’은 ▲간기능검사 ▲A형간염 검사 ▲상복부초음파 ▲정액검사 등이다. 또 임신부 태아 기형아 통합선별검사로는 취약X증후군검사,투명대검사/PAPP-A(pregnancy associatedplasma protein-A), 쿼드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업기간은 2016년 4월 ~ 12월 소진시까지(선착순 마감)까지이며, 지원기준은 2016년도 전국가구월평균소득 150%이하(건강보험료 기준) 및 경기도 관내지역 보건소장 추천을 받은자가 대상이다.
인구협회 경기지회
박종렬 본부장은 “예비/신혼부부 임산부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통해 계획임신으로 임신 전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재고와 임신 전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기여하고, 태아기형 이상 유무를 조기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영아사망율을 낮추고 장애발생을 예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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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해도 너무한 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