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9급 공채 경쟁률 39.7:1…응시율은 73.8%에 그쳐

공무원 9급 공채 경쟁률 39.7:1…응시율은 73.8%에 그쳐

기사승인 2016-04-10 10:59:55
사진=국민일보DB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의 실질 경쟁률은 39.7:1로 집계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서 치러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에서 4120명 선발에 16만3791명이 응시했다.

22만1853명이 원서접수를 했지만 5만8062명이 시험장에 나타나지 않아 응시율은 73.8%를 그쳤다.

올해 응시율은 지난해 실질 경쟁률 38.3:1과 비슷한 수준이다.

인사처는 올해 5만8000여명이 시험장에 나오지 않아 고사장 임대, 시험 감독관 배치, 그리고 시험지 인쇄 등으로 6억원 이상의 낭비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사처는 “수험생들로부터 받은 1인당 응시 수수료 5000원을 감안하더라도 순수 국가 예산 3억원이 불필요하게 지출됐다”고 밝혔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쿠키영상] "강남스타일 말춤까지?"…한눈에 보는 춤의 변천사

AOA의 리얼리티 매력, '채널AOA' 선보인다!

[쿠키영상] 두둑한 뱃살빼기 운동 돌입? 바다코끼리
민수미 기자 기자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