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은 지난 5일 옹진군 장봉도를 시작으로 도서지역 장애인들의 효율적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 지역 내에서도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시설로 대상을 한정했다.
또 단순 일회성 검진으로 끝나는 사업이 아닌, 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지역 공공의료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의료원의 무료 검진 사업은 강화군 및 옹진군 지역의 장애인 시설 3곳,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의료원은 해당 장애인 시설과 협의해 순차적으로 혈액·소변검사 등 1차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결과에 따라 의료원으로 연계해 치료도 병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 입소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의 제공과 이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체계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승연 원장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돕는 것이 공공의료의 실현”이라며 “장애인시설 입소자의 건강관리를 통해 더욱 건강한 인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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