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KT는 ‘4·13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안정적인 투표와 개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선거 당일 모든 통신망 운용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총선에서 KT는 전국 3511개 투표소를 포함해 252개 개표소, 선거관리위원회 전용번호 ‘1390’ 운영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KT는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선관위 홈페이지를 ‘클린존’으로 설정하고 각종 해킹과 사이버공격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방화벽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클린존은 고객 전용 인터넷 전산망으로 향하는 트래픽 공격 등을 차단하는 KT의 인터넷 보안 서비스다.

KT는 또한 천재지변과 같은 예상치 못한 외부요인으로 발생할 통신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주요 거점에 직원 854명을 상주시켜 긴급복구에 나설 방침이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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