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16일 새벽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의 진동이 부산까지 전해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5분쯤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강진 이후 부산에서는 진동을 감지한 시민의 신고가 1965건에 달했다. 울산에서도 관련 문의 전화가 700여통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진의 여파로 부산에서는 건물은 물론 건물 안 전등이 흔들렸다. 이 때문에 일부 민감한 시민은 잠에서 깨기도 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일본 지진 여파로 지금까지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쿠키영상] 영국사람들 '소맥'의 맛에 반하다!
[쿠키영상] 감성추적 스릴러…영화 '시간이탈자' 제작발표회
[쿠키영상] 탄력있는 가슴을 만드는 운동…팔 수평 동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