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S 2017은 성공하려는 기업에 필수”…2017년 3월21일부터 독일 퀼른에서 개최

“IDS 2017은 성공하려는 기업에 필수”…2017년 3월21일부터 독일 퀼른에서 개최

기사승인 2016-04-16 18:03: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오는 2017년 3월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IDS 2017이 개최된다. 퀼른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IDS는 독일 치과산업협회 산하기관이 GFDI(독일 치과산업협회 산하기관)가 주관하며 퀼른메쎄(koelnmesse)가 주최한다.

독일치과산업협회(VDDI) 마르쿠스 하이바흐 대표 “한국은 아시아 여러나라 중 세 번째로 큰 독일의 교역 상대국이며, 독일은 EU 회원국 중 가장 큰 한국의 교역 상대국”이라며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건강분야에서 치과 기술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 분야에서 독일의 의료기술이 양국간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2013년 한국이 독일로부터 수입한 의료관련 제품 규모는 4억2백만 달러에 달하며 독일은 한국에 대한 치과 제품 수출국 랭킹 2위에 자리잡았다”라며 “이러한 활발한 교역의 결과 독일이 아시아로 수출하는 13대 치의학 제품의 수출고는 9.88% 상승했고, 아시아로부터의 수입규모는 12%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의 치과재료 제품은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며 매우 널리 알려져 있고, 여러 나라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데 이는 한국의 의료시스템에 대한 신뢰의 증거다. 독일 치과산업의 최첨단 제품은 이러한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의 높은 요구수준을 만족시키고, 오늘날의 치의학과 치과기술이 요구하는 모든 치료기법을 커버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하이바흐 대표는 “2015 IDS에서는 151개국에서 13만8500명이 방문했고, 전시참가도 70%가 해외업체일 정도로 국제행사로 성장했다. 한국 업체 참여도 늘고 있는데 3013년 129개사에서 2015년에는 146개사로 증가했고, 방문객도 838명에서 962명으로 늘었다. 국가관도 미국, 이탈리아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라며 “미래를 예측하는 업체라면 IDS 방문은 필수다. 미래 첨단기기들이 전시되기 때문이다. 성공을 위한 업계파악을 위해 IDS를 방문하면 전 세계 치과에 관한 모든 관련자들이 모여 성공을 기약할 수 있는 전시회”라고 말했다.

또 “세계 각국의 제조업체들이 IDS에서 제품을 전시하는데 비상한 관심을 갖고 출품계획을 세우는데 2017년 3월21일에서 25일까지 열리는 37회 IDS에서 한국 제조사들은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퀼른메쎄의 카타리나 함마 대표는 “차기 IDS에서는 퀼른메쎄는 5일간 전 세계 치과전문가가 모여 최신 제품과 프로세스를 선보이며 직접적인 경쟁에 나서고, 네트워킹을 통해 여러 업체들이 내놓은 각자의 아이디어가 IDS에서 만나 현실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퀼른메쎄 뿐 아니라 IDS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한국 전시사는 2009년 75개사에 불과했지만 2011년 92개사, 2013년 129개사, 2015년 146개사로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생각된다. 세계 치과시장에서 한국기업들은 이제 매우 중요한 플레이어가 된 것”이라며 “한국 전시사와 방문객들이 퀼른에서 열리는 IDS에 참가하신다면 전문적인 현장 지원 등 최대한 편안하고 효율적인 전시·참관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2017 IDS 첫날인 3월21일 열리는 딜러 데이(Deaaler's Day)에서는 치과관련 유통 및 수입사들에게만 개방돼 방문객들은 전시사 부스에서 방해받지 않고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제2회 커리어 데이(career Day)는 전시사들이 기업홍보와 함께 인재확보 기회도 제공한다. 노하우 투어(Know-how Tours)는 가이드 투어의 형태로 퀼른 시내의 첨단 치과병원과 기공소를 방문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료진과 대화를 나눌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함마 대표는 "이번에 퀼른메쎄는 신청 마감일을 3월31일로 앞당기는 초치를 위했다. 점점 더 다양해지는 부스 컨셉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부스 확정 공문도 9월 발송에서 5월로 앞당겨 진행한다.
신청을 마감한 결과 1280개 전시사가 등록을 마쳤고, 한국의 경우 2015IDS와 비슷한 수의 전시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IDS 2017에서는 치과 관련제품만 전시가 가능하고, 제품의 현장판매는 안된다. 현장 판매시 차기 전시회 참가가 어려워진다. 또 마지막 날 일찍 철수도 안 된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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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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