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뮤지컬 ‘모차르트!’에 출연이 확정된 가수 이수가 인터뷰로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이수의 성범죄 이력이 시선을 모았다.
이수는 19일 오전 연합뉴스와의 ‘모차르트!’ 관련 인터뷰에서 “그 어떤 비난도 제가 마땅히 받아야 하는 벌이라고 생각했고 묵묵히 반성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며 “어떤 말도 변명이 될 테고 그런 말을 할 자격조차 제겐 없다고 여겼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수는 인터뷰 말미에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모차르트’ 하차 의사가 없음을 전했다.
앞서 이수는 2009년 초 공익근무요원 근무 당시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게 된 김모양(당시 16세)에게 30만~70만원을 주고 자택에서 성관계를 맺었다.
김모양은 경찰의 피해자 조사에서 이수에 대해 “그 사람이 연예인이란 것을 알고 있는데 저한테 ‘룸살롱이나 뭐 이런데 가면 그런 여자들 다 똑같아서 싫다고 자기는 이런 거(성매매) 되게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진술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다.
당시 “이수는 성매매는 했으나 미성년자인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수는 2010년 5월 성매매 초범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재범방지교육 존스쿨 이수 조건으로 재판부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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