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러스, 진료정보교류 솔루션, Connectathon 국제 인증 획득

티플러스, 진료정보교류 솔루션, Connectathon 국제 인증 획득

기사승인 2016-04-19 18:35:56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티플러스(대표이사 이정호)는 자체 개발한 ‘진료정보교류 솔루션’이 국제 표준 기반의 진료정보교류 호환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진료정보교류 솔루션’은 병원들이 상호 간 환자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서 다양한 의료정보시스템들을 연계해야 한다는 특성 때문에 국제 표준의 적용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티플러스는 지난 4월 11일~15일 4일간 독일 보훔(Bochum)시에서 개최된 EU Connectathon 2016에서 참가해 진료정보교류 솔루션 테스트를 통해 해당 부문의 표준이 완벽히 구현됐음을 입증해 국제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커넥타손은 세계 각국의 의료정보 솔루션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 표준을 준용하는 진료정보교류 솔루션의 연동방식, 통신규약, 작동방식을 즉석에서 시험해 인증하는 행사다.

이정호 대표는 “이번 커넥타손을 통해 유럽연합(EU)은 물론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며 “국내에서 추진 중인 진료정보교류 시스템 구축사업의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플러스는 최근 인하대학교병원과 ‘진료의뢰?회송 및 진료정보교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하대학교병원과의 MOU체결은 지역 내 병의원 간의 진료정보교류 표준화 시스템을 개발함과 동시에 환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진료정보교류의 미래모델 개발을 위한 것이라는 회사측 설명이다.

티플러스는 2010년 설립된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대구시에 구축된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의 운영유지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의 진료정보교류 국가표준모델 아키텍처 설계 사업의 주관사로 사업을 수행했다. 또한 의료방사선 선량 관리 솔루션 등 공익을 위한 보건의료 솔루션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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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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