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형호재 '힐스테이트 평택 2차' 분양 중

현대건설, 대형호재 '힐스테이트 평택 2차' 분양 중

기사승인 2016-04-20 14:10: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6개동, 전용면적 64~101㎡, 총 144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4㎡ 323세대 ▲73㎡ 441세대 ▲84㎡ 632세대 ▲101㎡ 47세대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소형 물량이 풍부하며, 틈새면적을 극대화한 설계로 중형과 다름없는 실사용 공간을 제공한다.

이 일대는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한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세대)에 이어 2차(1443세대), 3차(542세대)까지 총 2807세대의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가 위치한 세교지구 현장 주변에는 근린공원 2개, 어린이공원 3곳, 소공원 1곳이 만들어지는 등 쾌적한 주거 및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는 도심지역과 붙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이마트 지제역점, 법조타운, 평택시청, 평택세무서, 보건소,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성모병원 등이 있다. 세교중, 평택여고 등도 도보 통학권에 있으며 개발지구 안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입주자의 눈높이에 맞춘 단지설계도 장점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넉넉한 동간거리 이격을 통해 단지의 개방감은 물론, 일조권과 사생활 보호 등에도 신경을 썼다.

세계적인 시각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아트컬러 모던타입을 적용해 각 주동은 Yellow, Green 색상을 조합해 외관을 차별화했다.

세대 내부는 주택 타입에 따라 자녀방의 학습공간을 강화한 평면을 선보이며 일부 주택 형은 자녀방 2개소에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도 돋보인다.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닥분수와 연계한 친환경 테마놀이터가 적용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클럽하우스를 비롯해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및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마련된다. 주동의 필로티 하부에는 입주민들이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맘스라운지를 둔 것도 특징이다.

대단지를 둘러싼 순환산책로와 잔디마당, 커뮤니티광장 등의 주민휴게공간도 마련되며,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체력단련시설과 배드민턴장이 있는 주민운동공간도 제공된다.

현대건설의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들도 눈에 띈다. 스마트폰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의 원격제어 및 에너지 사용량 확인, 보안설정 등을 관리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을 확인 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집에 사람이 없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된다.

평택시는 대형호재들이 가시권에 들며 수도권 분양시장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수서발 신형 고속열차인 SRT 평택지제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서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삼성전자가 무려 100조원을 투자하는 고덕산업단지(2017년 완공 예정)는 상주 인원만 무려 3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진위2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LG디지털파크도 2017년 완공이 예정돼 있다.

미군기지도 굵직한 호재다.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이전 작업이 시작될 주한 미군기지는 규모만 여의도 면적의 5.5배에 달한다. 이곳에는 전국적으로 약 50여개의 미군 부대에 소속된 4만5000여 명의 미군이 평택으로 옮길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주요 대형호재인 SRT 평택지제역과 가깝고, 단지 인근으로 삼성전자의 고덕산업단지와 연결되는 진입도로가 2018년 완공 예정에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14-4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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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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