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오후 4시30분 서울 새문안로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송혜교는 송중기와 뉴욕에서 식사한 일이 언급되자 “그런 해프닝이 있었다”며 “드라마 전부터 송중기와 식사를 많이 했는데 뉴욕이라는 것 때문에 조금 다른 시선으로 보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생각 외로 뉴욕에서 친한 분들을 많이 만난다”며 “당시 패션위크 시기였기 때문에 송중기 말고도 만난 친구들이 많다. 뉴욕에서 친한 동생이면서 같이 작품을 6개월 동안 함께 한 친구를 만났는데 스캔들이 걱정되니까 여기서 밥 먹지 말자, 한국에서 보자 하는 것도 웃기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송혜교가 의사 강모연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지난 14일 38.8%(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됐다. 하이라이트와 비하인드 영상을 담은 ‘태양의 후예’ 스페셜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일간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