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시경)는 21일 충청북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프로그램인 충북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배달’ 강사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충북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배달’이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 신호를 생생하게 보기 ▲자살사고 및 계획을 명확하게 묻기 ▲경청과 공감으로 배려 깊게 반응하기 ▲전문가에게 연계해 달라지도록 돕기라는 4단계를 통해 자살을 예방하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효과성이 검증되어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프로그램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강사양성을 통해 교육확산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김시경 센터장은 생명지킴이 양성은 충북도의 3개년 추진사업이며 국가적 정신보건정책 과제임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전문 강사 양성 및 관리를 통해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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