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잠 방해해서…” 동료환자 펜치로 폭행한 50대 실형

“아침잠 방해해서…” 동료환자 펜치로 폭행한 50대 실형

기사승인 2016-04-23 00:00:56

잠자는 동료 환자를 펜치로 폭행한 5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3단독(정인재 부장판사)은 22일 아침잠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동료환자를 펜치로 때린 혐의(특수상해)로 기소된 권모(51)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과거에도 폭력 관련 범행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권씨는 2013년 1월8일 전남 장성군의 한 병원 병실에서 잠자던 김모(58)씨의 뒤통수를 펜치로 2차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권씨는 수사기관에서 “김씨가 매일 아침 6시에 병실 창문을 열어 아침잠을 방해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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