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인을 되짚어보고 당의 운영방식과 국민에게 호소할 정책을 바꿔 내년 말 대통령 선거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백서 출간 작업을 위해 당 기획조정국과 전략기획국이 머리를 맞대며,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전에 결과물을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선거 전 각종 여론조사기관 예측과 달리 원내 제1당 자리까지 내준 것은 심각한 민심 이반이라고 보고, 국민 의견 청취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토론회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반(反)새누리당의 입장까지 종합적으로 들어보는 자리를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당 소속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선거 전문가'인 사무처 내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기로 했다.
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당내에서 계파 간 갈등이 폭발한 공천 파동을 이번 총선 패배원인으로 주로 지적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닐 것"이라며 "집권여당이 보여준 정책이나 당 운영방식을 향한 불만이 잠재돼 있다 폭발했다"고 분석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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