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47) 감독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임준혁이 빠진 자리에 한기주를 선발 로테이션에 넣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번의 수술을 딛고 올 시즌 초 1군에서 활약 중인 한기주는 지난 23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5이닝 7피안타 4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1668일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수술을 받은 선수는 선발 투수로 나서는 게 몸 관리에 유리하다.
관건은 최소 5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이닝 소화능력인데, 한기주는 롯데전에서 최소한의 기준은 충족해 선발 로테이션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KIA는 양현종·헥터 노에시·윤석민·한기주·지크 스프루일로 이뤄진 선발 로테이션을 갖췄다.
한편 김 감독은 한화와 3연전 마지막 날인 28일 선발 투수로 "윤석민과 홍건희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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