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26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88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3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 시즌 남자 자유형 200m 세계랭킹 1위 기록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선수권대회에서 제임스 가이(영국)가 세운 1분45초19다.
2위는 하기노 고스케(일본)가 지난 6일 2016 일본수영대회에서 기록한 1분45초50이다.
박태환의 50m별 구간 기록은 차례로 25초12, 27초39, 27초21, 26초59였다.
첫 50m 구간에서는 하기노가 24초42를 기록했고, 가이도 24초50에 턴했다.
하지만 가이가 50m∼100m를 26초50에 헤엄쳐 하기노의 기록을 추월했다.
100∼150m 구간에서는 세 명 모두 27초 초반대 기록을 냈다.
박태환은 마지막 50m 구간에서는 26초59로 가이(27초10)를 앞섰다.
하기노(26초54)의 페이스가 더 무서웠지만 박태환도 특유의 막판 스퍼트 실력은 유감없이 보여줬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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