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유재환 “학창시절 전교 5등 밖으로 밀려나면 슬퍼서 눈물”

‘영재발굴단’ 유재환 “학창시절 전교 5등 밖으로 밀려나면 슬퍼서 눈물”

기사승인 2016-04-28 10:35:56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작곡가 유재환이 학창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유재환은 학창시절 공부를 잘했을 것 같다는 말에 “솔직히 말하면 잘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전교 5등 밖으로 밀려나면 슬퍼서 울었을 정도”라고 덧붙여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환은 “음악을 하고 싶었는데 성적이 나쁘지 않아 부모님과 갈등이 많았다”며 “법학과를 졸업했다. 내 안에 작곡할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고 말했다.

또 “나중에 부모님께 음악을 한다고 하자 부모님께서 너무 속상해하셨다”며 “음악을 하고 싶은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고3 중간고사 때 백지를 낸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영재발굴단’에서는 탁구 영재와 지능지수 140 영재의 사연이 방송됐다. bluebell@kukimedia.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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