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간첩 혐의’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씨 10년 노동교화형 선고

北, ‘간첩 혐의’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씨 10년 노동교화형 선고

기사승인 2016-04-29 13:44:55
사진=YTN 보도 화면 캡처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북한이 간첩 혐의를 받는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씨에게 10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

29일 연합뉴스는 AFP통신 인용해 북한의 군사 기밀을 빼돌리려 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북한에 억류된 김씨가 10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김씨의 억류 사실은 지난 1월11일 북한이 CNN방송을 통해 인터뷰를 내보내며 처음 알려졌다.

그는 지난 3월 평양에서 외신 등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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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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