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지난해 토익(TOEIC) 시험에 응시한 직장인들의 평균점수는 666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YBM 한국 토익위원회(대표 오재환)는 지난해 직장인(전체 응시자의 18.4%)의 토익 성적을 분석한 결과, 평균점수가 듣기(LC) 360점, 읽기(RC) 306점으로 총 666점(990점 만점)이었다.

점수대별 인원 분포는 705∼750점과 755∼800점이 각각 10.9%로 가장 높았고, 655∼700점이 10.4%, 805∼850점 10.2%, 605∼650점 9.1%, 855∼900점 8% 등의 순이었다.

토익에 응시한 직장인 연차는 5∼9년차가 21.3%로 가장 많았고 1∼2년차 19.9%, 3∼4년차 19.3%, 1년 미만 17%, 10∼14년차 10.6%, 15년차 이상 8.7%이 뒤를 이었다.

직종별 평균점수는 외환직이 764점, 교육 748점, 무역 743점, 경영 728점, 기획 721점, 법률·회계·금융 718점, 홍보 714점, 자금 709점, 인사 694점, 행정직 690점이다.

직위별로는 임원급이 686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사원 663점, 대리 653점, 차장 및 부장각 646점, 과장 643점 순이다.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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