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영재 “부상으로 빠진 JB 공백, 혼자서라도 메울 것”

갓세븐 영재 “부상으로 빠진 JB 공백, 혼자서라도 메울 것”

기사승인 2016-04-30 17:44: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이 리더 JB의 공백에 대해 털어놨다.

30일 오후 2시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갓세븐의 첫 단독 콘서트 ‘플라이 인 서울(FLY IN SEOUL)’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허리 부상을 입은 리더 JB를 제외한 멤버 뱀뱀, 영재, 주니어, 잭슨, 마크, 유겸이 참석했다.

이날 영재는 부상으로 콘서트 무대에 서지 못한 JB에 대해 “함께 유닛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다”며 “JB가 아파서 빠졌지만 진행하려고 했던 무대를 혼자서라도 형의 자리를 채우면서 꾸려나가려고 한다. JB가 미안해하지만 내 생각에는 형이 더 아쉬울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겸은 “JB가 우리의 단체방에 긴 메시지를 보냈다”며 “잘할 거라고 생각하고 믿고 응원할 테니 잘하고 오라고 했다. 형도 아쉬울 텐데 믿는다고 하니까 형의 몫까지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29~3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콘서트 ‘플라이 인 서울’은 갓세븐이 2014년 데뷔한 이후 국내에서 처음 펼치는 단독 콘서트다. 갓세븐은 한국 콘서트를 마무리 지은 후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미국 등에서 해외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bluebell@kukimedia.co.kr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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