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7개 분야 75종, 1만846곳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울산시는 지적 사항이 가벼운 98곳은 현지시정을 완료했고, 3개월 내 보수 예정인 시설물은 323곳, 보수 등 조치 완료에 3개월 이상 소요되는 시설물은 51곳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안전대진단 중 긴급 보수가 필요했던 여천배수장의 노후 설비, 방어진초등학교 등 2곳의 어린이 보호구역 등은 보수를 완료했다.
울산시는 이달부터 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노후도, 위험도, 중요도 및 시급성이 높은 시설과 법적 기준에 미달하는 시설 등을 분류해 보수·보강공사를 벌일 예정이다. epi02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