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7일 오전 0~3시 경기도 전역에 순차적으로 발령된 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날 오후 2∼3시를 기해 성남·안산·안양권역(중부권), 김포·고양권역(서북권), 수원·용인권역(남부권), 의정부·남양주권역(동부권)에 내려졌던 미세먼지 주의보를 차례로 해제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다.

앞서 경기도는 오전 0시 의정부·남양주권역(동부권), 오전 1시 김포·고양권역(서북권), 오전 3시 수원·용인권역(남부권)과 성남·안산·안양권역(중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된 이들 권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현재 86∼98㎍/㎥이다. bluebell@kuki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