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동부건설 인수 본입찰에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2곳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투자은행(IB)에 따르면 동부건설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가 이날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곳이 참여했다.

법원측은 "본입찰에 참여한 2곳의 인수 조건 등을 검토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입찰에 참여한 2곳은 모두 단독 입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을 모았던 중견 건설사들은 모두 본입찰 참여를 포기했다.

앞서 동부건설은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9곳 가운데 유암코, 파인트리자산운용, 동일, 키스톤PE 등 6곳을 인수적격후보로 선정한바 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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