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이 발각되자 난폭운전하며 달아난 20대가 입건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11일 만취 상태에서 난폭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유모(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유씨는 지난 6일 오전 8시5분 중랑구 면목2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차를 세우라는 신호를 보내는 경찰을 무시하고 달아난 유씨는 신호위반 10차례, 중앙선 침범 3차례를 저지르며 3㎞를 달린 후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측정된 유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64였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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