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아동 자립교육 위한 콘텐츠 개발·스마트기기 배포 등 협력키로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이하 아동자립지원단)과 LG디스플레이는 13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에서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실현을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동자립지원단과 LG디스플레이는 가정 외 보호아동의 자립교육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자립정보 접근성 향상 및 자립교육 수강을 위한 스마트기기 배포, 보호아동의 온·오프라인 자립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기기를 통한 자립교육은 능동적이고 참여 중심적인 교육프로그램 및 표준화된 교육과정 제공과 더불어 보호아동의 정보접근성을 향상시켜 자립준비의 편차를 해소시킬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진선미 아동자립지원단장은 “아동자립지원단은 보호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다양한 교육 경험과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보호아동에게 효율적으로 자립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자립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자립지원단은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으로 보호아동의 자립준비를 돕고 보호종결아동의 자립역량강화 및 안정적인 자립실현을 위한 주거, 교육, 취업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epi02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