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홍대 수제버거 어디? “메뉴는 딱 두가지, 차돌 양지 직접 갈아”

생방송투데이 홍대 수제버거 어디? “메뉴는 딱 두가지, 차돌 양지 직접 갈아”

기사승인 2016-05-13 19:21: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생방송 투데이'에서 홍대 수제 버거 맛집의 성공 비결이 소개돴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 '창업의 비밀' 코너에서는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수제버거 전문점이 등장했다. 이 곳은 햄버거가 패스트푸드라는 편견을 깬 집으로, 메뉴가 많은 일반 햄버거 전문점과 달리 오리지널 버거와 치즈 버거 두 가지 메뉴만 판매한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고기로 꽉 찬 햄버거의 수제 패티는 손님이 끊이지 않게 했다. 사장은 시중 패티를 사용하지 않고 쇠고기 차돌 양지 부위를 구입해 직접 갈아 양념한 뒤 패티를 반죽했다. 여기에 진공 포장 후 1일 냉장 숙성까지 거쳤다. 그는 "사람들이 갈린 고기를 사서 쓰지 왜 고생을 사서 하냐고 하더라. 그런데 갈린 고기를 사면 무슨 고기를 갈았는지 모르겠더라. 손님들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가 없어서 직접 고기를 사서 갈게 됐다"고 설명했다.

창업초기 비용은 집기와 임대료를 포함해 6~700만 원이라고 사장은 설명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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