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지난달 주택매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봄 이사철이 끝난데다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8만629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4% 감소했다.
4월 거래량 기준으로 보면 지난 2013년 8만가구가 거래된 이후 3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1~4월 기준으로는 28만6000가구가 거래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8% 감소한 것이다. 2013년 22만가구를 기록한 이후 2014년 32만2000가구, 2015년 39만1000가구 등 증가하다가 올해 28만6000가구로 뚝 떨어졌다.
수도권은 지난달 4만3452가구가 거래돼 전년동월 대비 31.8% 줄었다. 강남3구의 거래량이 37.9% 감소해 2145가구였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30.7%, 34.8% 줄었다. 지방에서도 거래량이 24.5% 감소해 4만2846가구였다.
주택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거래가 34.3% 감소해 5만4884가구를 기록했다. 연립·다세대는 15.7% 줄어든 1만8493가구, 단독·다가구는 1만2921가구로 14.2% 감소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상승세로 전환됐고 수도권 일반단지는 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4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1028건으로 전년 대비 6.9% 감소했다. 4월 거래량 기준으로 보면 2011년 12만1000가구를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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