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역 개발에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선도지구’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지난 2005년 1월 1일 신규 시행된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새로 도입된 제도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특례, 조세감면(발전촉진형), 지자체의 자금지원, 기반시설 국고보조(발전촉진형)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KTX 철도망을 중심으로 사업잠재력이 높은 지역특화 경제발전 선도사업을 지원하고자 ‘KTX지역경제거점형 투자선도지구’유형을 신설했다.

올해 2회째인 이번 공모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8～9월경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발표회 등을 거쳐 투자선도지구 5개소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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