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서현진 “소시민적이고 불쌍한 역할 좋아해… 이해 잘 되고 끌려”

‘또 오해영’ 서현진 “소시민적이고 불쌍한 역할 좋아해… 이해 잘 되고 끌려”

기사승인 2016-05-16 18:22:56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서현진이 불쌍한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3시30분 서울 도산대로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공동인터뷰가 열렸다. 박호식 CP와 배우 에릭, 서현진, 전혜빈, 예지원, 김지석, 이재윤이 참석했다.

이날 서현진은 또 소시민적인 인물을 맡았다는 얘기에 “난 장르를 가리진 않는다”며 “어떤 캐릭터가 안쓰러워 보이고 안아주고 싶다고 느끼는 순간 그 역할을 연기하고 싶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오해영이 참 안됐다”며 “그런 안쓰러운 마음이 이 캐릭터를 사랑하게 되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서현진은 “그래서 내가 소시민적이고 불쌍한 역할을 좋아하나 보다”라며 “안아주고 싶은 인물을 연기하면 이해도 잘 되고 마음이 끌린다”고 덧붙였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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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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