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도권 5개 신도시서 55필지 공급

LH, 수도권 5개 신도시서 55필지 공급

기사승인 2016-05-18 00:08: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도권 5개 신도시에서 총 55필지의 토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급되는 지역은 Δ구리갈매 자족시설용지 17필지 Δ용인흥덕·용인동백·수원호매실 상업용지 19필지 Δ한강신도시 역세권 업무시설용지 19필지 등이다.

◇구리갈매지구서 최초 공급되는 자족시설용지 17필지
각종 산업·문화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을 지을 수 있는 자족시설용지 17필지(3만4014㎡)가 구리갈매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도시형공장,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등 업무시설 건축이 가능하다.

자족시설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350% 이하로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지구계획상 업무시설·벤처기업 등 주용도는 70% 이상, 근린생활시설·상점 등 부용도는 30% 미만 범위에서 허용된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후반대에서 700만원 중반대까지 형성돼 있다.

◇용인흥덕·용인동백·수원호매실 상업용지 등 19필지
용인흥덕(상업12, 주차장1)·용인동백(상업1)·수원호매실(상업4, 주유소1)지구에서 총 19필지가 공급된다.

이번 세 지구에서 공급되는 용지의 규모는 Δ상업용지 678~3899.1㎡ Δ주차장 3681.2㎡ Δ주유소 2409.9㎡로 공급예정가격은 3.3㎡당 상업용지는 922만~1646만원, 주차장 599만원, 주유소 707만원 수준이다.

9300여가구가 입주완료한 용인흥덕지구는 경부·영동·용인 서울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과 외곽지역으로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1순위와 2순위는 각각 18일과 19일 접수받으며 순위별 접수 당일 개찰한다. 대금납부는 계약체결 때 계약금 10%, 나머지 잔금은 필지별 할부기간에 따라 6개월 단위로 분할 납부할 수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업무시설용지 등 19필지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역세권 업무시설용지 17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의 신청을 받는다. 업무시설용지는 구래동 및 마산동에 위치한 김포도시철도(2018년말 개통 예정) 역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토지다.

한강신도시내 상업용지는 일부 근린생활시설을 제외하고는 모두 완판된 상태로 이번이 한강신도시에서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수익형 토지다.
구래동 업무시설용지는 총 10필지, 1452~3048㎡로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801만원이다. 용도지역은 일반상업지역이고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은 60%, 용적율은 500%, 최고층수 제한은 없다.

마산동 업무시설용지는 총 6필지, 1699~3198㎡이며 3.3㎡당 평균 공급단가는 681만원이다. 준주거지역이며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은 60%, 용적율은300%, 최고층수는 5층이다.

운양동 업무시설용지는 필지 면적이 2751㎡로 3.3㎡당 공급단가가 722만원이다. 준주거지역으로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은 60%, 용적율은 300%, 최고층수는 5층이다.

마산동 근린생활시설용지는 2필지로 필지 면적이 각각 1052㎡다. 3.3㎡당 공급단가가 871만원으로 준주거지역에 속한다.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은 60%, 용적율은 360%, 최고층수는 7층이다.

19일부터 이틀간 입찰할 수 있으며 20일 개찰이 이뤄진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분할(계약시 10%, 6개월단위 6회분납)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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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이연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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