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료 위한 차세대 바이오뱅크’ 심포지엄 개최

‘정밀의료 위한 차세대 바이오뱅크’ 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16-05-23 13:33:56
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정밀의료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6년부터 5년간 추진 예정인 ‘제3기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orea Biobank Project, 이하 KBP) 계획’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7개 한국인체자원단위은행을 포함한 국내 61개 인체유래물은행 및
HT(Health Technology) 연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기 KBP 계획의 소개와 함께 그간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3개 전략별 세부사업을 소개한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바이오뱅크 기반의 정밀의료 등 보건의료 R&D 발전전략과 인체유래물은행 등과의 협력관계 등을 논의하며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사업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3기 계획은 주요 질환의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 R&D와 관련 기술개발에 있어 산·학·연 전반에 걸쳐 적극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3개 전략 및 10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추진과제로는 우선 인체자원은행이 연구기획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필요한 자원의 종류 및 임상정보 등을 맞춤형으로 수집하는 ‘질환중심형 바이오뱅크’를 구축한다.

또 대규모 인체자원을 안정적으로 저장·관리하기 위한 자동화 장비 도입 및 자원 관련 정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인체자원정보관리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관 학·협회의 자문을 통한 인체자원 정보 표준화 등 자원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인체자원 기증자의 개인정보가 바이오뱅크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어 관리되고 있음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의료 연구 및 산업 분야의 인체자원 수요를 파악하고, 온라인 포털사이트 운영 등을 통해 KBN에 수집된 정보에 대한 연구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 인체자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 바이오뱅크 네트워크에서 진행하는 공동 연구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동아시아 바이오뱅크 협력체계 구축 등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도 한국인체자원은행이 보건의료 연구 및 산업 분야의 성과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계, 산업계 대상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es22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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