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강원 동해시에서 수학여행 버스와 트럭이 추돌하고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52분 동해시 구호동 북평공단 내 모 목재 앞 도로에서 45인승 버스(운전자 장모·66)가 25t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장씨가 전신에 타박상을 입었고, 박모(16) 군 등 학생 4명이 허리와 어깨 등에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버스에는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수학여행을 온 학생 29명과 교사, 여행사 직원 등 총 35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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