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

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

기사승인 2016-05-26 10:53:55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월 14일 발령했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오는 27일부터 해제한다고 26일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제19주 7.7명, 제20주(5.8~5.14) 6.3명, 제21주(5.15~5.21) 6.0명으로 3주 연속 유행기준(11.3명)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의사환자수가 3월 이후 3주 연속 유행기준 이하일 경우, 인플루엔자 분과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유행을 종료하고 있다. 이에 질본은 자문결과 27일 유행주의보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해제되지만 현재 수족구병 등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평소 철저한 손씻기 및 기침예절 실천의 생활화를 당부했다. yes22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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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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