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적의 웨딩싱어즈, ‘깜짝 축가’로 큰 감동 일으켜

무한도전-이적의 웨딩싱어즈, ‘깜짝 축가’로 큰 감동 일으켜

기사승인 2016-05-28 17:12:5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과 이적이 출연한 ‘웨딩싱어즈’ 촬영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무도 멤버 광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적 형님과 함께하는 웨딩싱어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몇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이적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담겨있다. 앞서 ‘웨딩싱어즈’란 콘셉트가 공개된 가운데, 누구의 결혼식을 위해 노래를 연습 중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8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예비신랑과 예비신부 모두 서로를 위해 몰래 사연을 신청한 이심전심 커플을 찾아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재석은 예비 신랑을 찾아가 신부의 사연을 전달했고,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예비신랑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또한 결혼식 당일 ‘흥 폭발 축가 메들리’를 준비한 ‘특급달팽이’ 유재석-김희애와 ‘프로불참러’ 조세호가 결혼식을 축제분위기로 물들인다는 후문.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불의의 사고로 큰 수술을 받은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 마음의 짐을 덜어주고 싶은 예비 신부의 뭉클한 사연 또한 공개된다. 멤버들과 이적은 하객들은 물론 예비부부와 신부 아버지까지 감동시킨 가슴 뭉클한 축가로 결혼식을 더 따뜻하게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선 신부의 아버지가 직접 만든 돔 예식장을 찾은 ‘딸 바보 듀오’ 박명수-장범준과 가족 없는 신부의 결혼식을 높은 퀄리티의 화음과 대극장 공연 규모의 인원으로 채워준 ‘정 트리오’의 깜짝 축가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정 트리오는 뮤지컬 공연을 연상케 하는 웅장한 축가로 예비부부와 하객 모두에게 경외감을 심어준 것으로 전해진다.

‘웨딩싱어즈’의 마지막 이야기는 28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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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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