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엄지원, 황금촬영상 남녀주연상 수상… 작품상은 ‘대호’

유아인-엄지원, 황금촬영상 남녀주연상 수상… 작품상은 ‘대호’

기사승인 2016-05-30 10:38: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유아인과 엄지원이 제36회 황금촬영상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30일 황금촬영상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29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제36회 시상식에서 영화 '베테랑' 유아인과 '더 폰' 엄지원이 각각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대호'는 작품상과 감독상(박훈정 감독)을 받았고 '대호'에 출연한 정만식은 심사위원특별상을 거머쥐었다.

금상은 '베테랑' 최영환 촬영감독, 은상은 '널 기다리며' 최상호 촬영감독, 동상은 '동주' 최용진 촬영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신인촬영감독상은 '귀향'의 강상협 촬영감독이 받았다. '귀향'은 조정래 감독이 신인감독상, 서미지가 신인여우상까지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신인 남우상은 '동주' 박정민과 '히야' 호야가 공동 수상했다. 조명상은 '경성학교' 김민재 조명감독에게 돌아갔 탔다.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가 주최하는 황금촬영상은 올해 주요 행사를 주관한 PD가 지난 24일 경찰에 황금촬영상 총괄책임자 이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는 등 악재 속에 열렸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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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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