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인하대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기념식을 개최하며, 지나온 2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개원 20주년 기념식에서 인하대병원은 다가올 새로운 20년에 대한 비전을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미래의 병원’으로 선포하고, 모두 행복한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병원으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장기 근속자 및 공로직원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이번 개원기념식에 앞서 인하대병원은 지난 18일 ‘인하새싹 병원 방문의 날’을 개최해 교직원의 자녀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인천시민과 인하대병원이 함께 하는 생명존중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어 26일에는 인하대병원에서 암을 치료한 이후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80여명의 환우를 초청해 ‘개원 20주년 기념 홈 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험수기 발표, 행복한 삶을 위한 특강, 웃음 치료 등의 이벤트를 통해 의료진과 환우 간의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감사함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모 병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주신 인천시민들께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인하대병원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이라는 책임과 의료인으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는 정직한 모습을 잃지 않고,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yes22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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