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회는 지난 3년의 성과평과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연구중심병원이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를 견인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먼저 보건복지부가 1단계 사업의 잘된 점과 미흡한 점 등 평가 결과, 2단계 사업 계획 및 지원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어 10개 연구중심병원이 각각의 플랫폼 기반 연구 성과, 신약?의료기기 등 사업화 모델 구축 사례, 산·학·연 공동연구 협력사례 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학계, 의료계, 산업계 민간 전문가를 패널로 구성해 향후 연구중심병원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연구중심병원은 진료에 편중된 병원 수익 구조에 한계를 인식하고, 연구 산업화를 위한 병원 체질 개선을 추진해왔다. 나아가 연구·산업화 수입 비중을 3.6%에서 8.9%로 끌어올리면서 계획수립 당시 1단계 목표인 ‘지속가능한 연구지원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알리고 배우기 위해 이날 각 병원은 연구중심으로의 거버넌스 개선 경과, 주요 연구분야에서의 기업·타병원·학교와의 네트워크 사례, 연구 성과물의 산업화 성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연구중심병원이 바이오헬스 산업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의 재정적·제도적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yes22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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