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세외수입 체납액은 지난 4월말 현재 144억원으로 올해분 25억원, 지난 연도분 119억원이다. 이 가운데 자동차책임보험 미가입 등 과태료와 부동산관련 과징금이 99억원으로 6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 가운데 51%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오는 6월 8일 전국적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
아울러 제주시는 지난 4월부터 가동하고 있는 ‘체납차량 통합 영치 TF팀’이 활약하고 있음에 따라 효율적인 징수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과징금, 이행강제금, 부담금 등 다른 세외수입 체납 건에 대해서도 전자예금 압류, 부동산 압류, 사업 대금 지급정지, 봉급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납부자들의 손쉬운 납부를 위해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 뱅킹, 위택스(www.wetax.go.kr)로 신용카드와 현금, 통장으로 납부 가능한 간단e납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jeju2j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