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멕시코 공연이 가장 힘들었던 기억… 빅스 안타까웠다”

김준수 “멕시코 공연이 가장 힘들었던 기억… 빅스 안타까웠다”

기사승인 2016-06-11 17:52:56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가수 김준수(XIA)가 멕시코 공연 중 쓰러진 빅스를 언급했다.

김준수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6시아 다섯 번째 아시아 투어 콘서트(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사전 기자회견에서 김준수는 “많은 공연을 했지만, 멕시코에서 했던 공연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멕시코는 고산지대이기 때문에 춤을 추면서 공연하는 것이 몹시 힘들었다”며 “얼마 전 아이돌 그룹의 멤버 두 명이 멕시코 공연을 하다가 쓰러졌다는 기사를 보고 몹시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앞서 그룹 빅스의 멤버 레오와 라비는 지난 달 23일 멕시코 공연 중 고산지대에 적응하지 못해 쓰러진 바 있다.

김준수는 지난달 30일 정규 4집 앨범 ‘시그니처(XIGNATURE)'를 발매했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8개 도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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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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