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서울시합창단, 시민합창단원·시민연극교실 참가자 모집

세종문화회관·서울시합창단, 시민합창단원·시민연극교실 참가자 모집

기사승인 2016-06-12 00:03: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과 서울시극단이 공연예술 창작에 직접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합창단원과 시민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전문 공연예술가와의 교류 기회 및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서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예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서울시합창단은 2012년부터 매년 시민합창단과 함께 꾸미는 공연을 세종 대극장 무대에 올려왔다. 여러 해 동안 시민합창단원으로 활약하는 열정적 단원들이 합창단 후원회에 참여하는 등 예술단 활동에도 생기를 부여하는 성과를 낳고 있다.

‘시민합창단’은 천만 시민을 위한 ‘합창 운동 부르기’ 캠페인으로 2012년 서울시합창단의 김명엽 단장 취임과 함께 시작되었다. 2012년 ‘캐럴 부르기’, 2013년 ‘우리민요 부르기’, 2014년 ‘우리가곡 부르기’, 2015년 또 다시 ‘캐럴 부르기’를 거쳐 2016년은 ‘세계 민요 함께 부르기’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합창단은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시민합창단과 함께 10월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계 민요 합창 페스티벌’ 공연을 추진한다.

서울시합창단은 합창을 사랑하는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합창단을 모집한다. 세종문화회관(www.sejongpac.or.kr) 홈페이지 시민합창단 단원모집 안내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6월 22일(수)까지 등기우편 및 이메일(smchorus@sejongpac.or.kr)로 신청하면 된다. 6월 27일(월) 오디션을 거쳐 7월 11일(월)에 첫 연습을 하게 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시민합창단원은 서울시합창단원과 김명엽 단장의 재능 기부로 3개월간의 합창 지도 및 연습을 거친 후 10월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서울시합창단 정기연주회 ‘세계민요 합창페스티벌’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극단(단장 김광보)은 ‘나의 삶, 나의 바람을 무대로’ 라는 주제 하에 7월 첫째 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될 ‘제8기 시민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서울시극단 김광보 예술감독, 단원 등 전문 강사진과 함께 연극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만 20세 이상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34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단, 전문연극인, 연기전공 학생 등 관련 종사자 제외). 6월 28일(화)까지 모집하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의 시민연극교실 안내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bestsmt@sejongpa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총 21주 31회 과정 참가비는 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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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horus@sejongp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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