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세월호 인양 작업이 오는 12일 시작돼 한달 뒤면 수면위로 인양될 예정이다.
11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세월호선체인양추진단은 선수들기를 위한 기술적 보완을 마치고 세월호 인양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선수들기 작업은 4~5일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선수들기는 세월호 선체 하부에 리프팅빔(Lifting Beam)을 밀어넣기 위해 뱃머리를 약 5도(10m) 들어올리는 작업이다. 선수들기에 성공할 경우 리프팅빔을 집어넣고 크레인에 와이어를 연결해 수중 인양이 시작된다.
해수부는 지난달 28일 선수들기에 착수할 예정이었지만 준비 과정 중 선체 외벽에 설치한 고무폰툰에 문제가 생겨 작업을 연기했다.
해수부는 모든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다음 달 말께 세월호 인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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