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제주=양병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등을 지낸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에 선임됐다.
권민호 경남 거제시장은 최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면접 심사를 거쳐 추천한 사장 후보 중 2명 가운데 김 전 부지사를 선정했다.
김 전 부지사는 신원조회를 거쳐 임명장을 받게 된다.
김 전 부지사의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임기는 3년으로 2019년 6월까지다.
김 전 부지사는 제주대 교수, 제주도 정무부지사, JDC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제주도지사 경선에 나섰다가 탈락한 바 있다. md594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