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가 여름 한정판 ‘아이스하임 바나나초코썬데’를 출시한다.

16일 크라운제과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프로즌 요거트에 이은 두번째 여름 한정판으로 트렌드인 바나나를 활용했다. 바나나초코썬데는 얼려먹는 과자가 아닌 아이스크림을 과자로 구현했다. 아이스크림 위에 과자를 토핑하는 썬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크라운하임은 ‘1℃’ 마케팅으로 초콜릿 과자의 비수기인 여름을 정면돌파했다. 하임은 연간 매출 중 절반에 가까운 매출을 5월~8월에 올렸다. 지난해는 초코하임과 화이트하임의 한정판 아이스하임을 추가해 1연매출 신장율을 15%까지 끌어올렸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아이스하임은 매년 새로운 맛으로 고객들에게 재미를 주는 특별한 제품"이라면서 "아이스크림과 경쟁하는 대표적인 여름과자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