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24' 오광석 CP가 직접 밝히는 프로그램 관전 포인트

'소년24' 오광석 CP가 직접 밝히는 프로그램 관전 포인트

기사승인 2016-06-16 16:27:34


'소년24'의 오광석 CP가 프로그램 기획 배경과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CJ E&M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24'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소년24' 참가자들을 비롯해 CJ E&M 안석준 음악부문 대표, 신상화 콘서트 본부장, 오광석 CP, 라이브웍스컴퍼니 이장언 대표, 신혜성 이민우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광석 CP는 "'소년24'의 특징은 개개인의 역량을 보는 개별전이 아닌 유닛 서바이벌이란 것이다"며 "1년 동안 상설 공연을 하게 될 소년들을 선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협동해서 팀워크를 이뤄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유닛 서바이벌로 치르게 됐다"고 프로그램 기획 배경을 언급했다. 

이어 오디션 관전 포인트에 대해 "49명 참가자 중 백지나 도화지 같은 친구들도 많다. 이 친구들에게 어떤 그림과 어떤 색을 입히느냐에 따라 좋은 아이돌 스타로 자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누가 잘하나'를 보기보다 '어떤 참가자가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지켜보면 좋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소년24'는 CJ E&M이 3년동안 약 250억을 투자하고 라이브웍스컴퍼니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초대형 K팝 프로젝트다. '소년24' 방송을 통해 선발된 남자 아이돌 24명은 상설 공연장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게 된다. '소년24'는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24명의 멤버를 선발하는 과정을 담은 유닛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 오후 11시30분 Mnet과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사진=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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