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지지율 하락

국민의당 지지율 하락

기사승인 2016-06-27 20:49:10

국민의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리베이트 의혹 사건 때문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당 지지도는 리베이트 의혹 사건 이후 4주 연속 하락해 15.5%를 기록했다.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의 지지율도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23.2%), 2위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21.4%), 3위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11.5%)로 나타났다.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39명을 대상, 응답률 8.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27일 오전 9시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국민의당 소속 의원 한분이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주요당직자 한분은 영장 실질심사를 받는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 “당에서는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결과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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