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로 불어난 하천 건너던 50대 숨져

장맛비로 불어난 하천 건너던 50대 숨져

기사승인 2016-07-02 15:27:16

장맛비로 불어난 개울을 건너던 50대가 익사했다.

의정부경찰서는 2일 오전 6시57분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개울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시신이 발견된 하천은 평소 약 50㎝ 깊이로, 징검다리가 설치되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다"며 "A씨가 술을 마시고 다리를 건너다 불어난 물에 휩쓸려 변을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