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상반기 도정홍보 부서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 2개부서’, ‘우수 3개부서’, ‘장려 6개 부서’로 총 11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제주도는 6일 도 본청 부문에 ▲최우수 경제정책과(과장 고상호) ▲우수 자치행정과(과장 현수송)‧평생교육과(과장 김홍두) ▲장려 문화정책과(과장 김현민)‧안전총괄과(과장 허경종) 지역균형발전과(과장 양한식)‧산림휴양정책과(과장 이창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 직속기관‧사업소 부문에는 ▲최우수 수자원본부(본부장 홍성택) ▲우수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인숙) ▲장려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이성래)‧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국장 이필호)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를 주관한 김현철 소통정책관은 “기존의 보도자료 제공으로 그치던 관행에서 벗어나 도정홍보 전 과정에 대한 역량을 강화‧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평가결과를 토대로 지표 간 조정을 위한 내부 의견수렴 등을 진행할 것"이라며 "하반기 평가 실시를 통해도정홍보 마인드 변화를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은 지난 1일 정례직원조회에서 원희룡 지사가 최우수 2개부서에 수여했고 나머지 입상부서는 5일 김방훈 정무부지사가 상패와 부상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경표 기자 sco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