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도라, 유모차·카시트 브랜드평판 조사서 1위 올라

페도라, 유모차·카시트 브랜드평판 조사서 1위 올라

기사승인 2016-07-07 17:38:23
유아용품 브랜드 페도라(Fedora)가 유모차·카시트 브랜드 가운데 가장 평판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최근 3개월 간 국내 시판 중인 11개 유모차·카시트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소는 올해 4월 5일부터 7월 2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878만8537개를 통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했다. 

그 결과, 페도라가 참여지수 50만4900, 소통지수 46만5534, 커뮤니티지수 68만9049로 종합 브랜드평판지수 165만9483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다이치가 참여지수 16만7805, 소통지수 32만4875, 커뮤니티지수 64만4688로 브랜드평판지수 113만7368로 2위에 올랐다. 

아울러 순성이 3위에 올랐고, 4~11위는 싸이벡스, 스토케, 퀴니, 리안, 잉글레시나, 브라이텍스, 오르빗, 미마자리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유모차·카시트 브랜드 평판조사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에 착안,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으로 측정한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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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0212@kukinews.com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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